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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총기비극’…3살아이 쏜 총에 생후 8개월 동생 숨져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총기폭력 방지에 관한 연설을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총기폭력을 '전염병'으로 규정하면서 관련 규제 조치를 발표했다. [연합]

[헤럴드경제] 총기 규제가 느슨한 미국에서 총기사고가 또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생후 8개월 된 아기가 3살배기 남자 형제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복부에 치명상을 입은 아기는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날 오전 11시께 끝내 숨졌다. 휴스턴경찰서는 아이를 병원으로 옮길 때 가족이 탔던 차량에서 총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웬디 바임브리지 휴스턴경찰서 부경찰서장은 "부모와 보호자에게 가족 구성원 모두 총기에 접근할 수 없도록 해달라고 부탁하고 싶다"면서 총기 잠금장치를 반드시 해달라"고 당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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