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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건축업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협력’ 업무협약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협력을 위한 건축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용성 한국실내디자인학회장(왼쪽 부터)과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유 부총리,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 강부성 대한건축학회장이 참석했다. [교육부]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 건물을 디지털 교육 기반을 갖춘 미래학교로 탈바꿈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건축 설계 전문가들이 사전 기획단계부터 참여한다.

교육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협력을 위한 건축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한국판 뉴딜사업의 10대 과제 중 하나로, 40년 이상인 노후학교 건물을 최첨단 학교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건축사협회는 건축 분야 전문가들이 미래학교 설계 및 구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건축 전문기관들은 건축 설계와 실내 공간 디자인 분야 전공 대학생,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미래학교 설계 공모전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학교 관련 학술·연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포럼·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사업 대상 학교와 시·도 교육청에 건축·실내공간 디자인 전문가 인력풀을 지원하기로 했다.

유 부총리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교육공동체가 미래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참여의 과정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과제로,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 관련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 강부성 대한건축학회장, 김용성 한국실내디자인학회장이 참석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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