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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결제원-핀테크社, 정례협의체 구성
왼쪽부터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 쿠콘 이영결 부사장, 카카오페이 신원근 부사장, 핀크 권영탁 대표, 금융결제원 김학수 원장, 뱅크샐러드 김태훈 대표, 쿠팡페이 경인태 대표, 엔에이치엔페이코 정연훈 대표, 네이버파이낸셜 최인혁 대표.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금융결제원(원장 김학수·이하 금결원)이 주요 핀테크 기업들과 개방형 금융서비스 발전방향을 정례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회의체를 조직했다. 오픈API(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 서비스가 오픈뱅킹, 금융인증, 오픈지로 등 지속 확대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금결원은 8일 오픈핀테테크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이날 1차 회의를 개최했고 신규 핀테크 혁신서비스 발굴 등을 위해 앞으로 분기 1회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학수 원장과 주요 핀테크 8개사의 대표(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 카카오페이 신원근 부사장, 네이버파이낸셜 최인혁 대표, 쿠팡페이 경인태 대표, 뱅크샐러드 김태훈 대표, 핀크 권영탁 대표, NHN페이코 정연훈 대표, 쿠콘 이영결 부사장)가 모여 업계 협황을 공유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원장은 이날 “오픈핀테크협의회를 통해 미래 금융산업의 도약을 위한 많은 논의와 협력이 진행되기를 희망한다”며 “금융권과 핀테크 기업 모두가 참여하는 오픈파이낸스 환경 조성을 위해 금융결제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금결원은 이 협의회를 통해 주로 논의될 사항으로 ▷신규 핀테크 혁신서비스 발굴 ▷금결원 오픈API 업무의 효율적 이행방안 ▷핀테크 관련 정부정책 및 업계 동향 공유·논의 ▷기타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협의가 필요한 사항 논의 등을 꼽았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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