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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특수 각광받는 비대면 야외 스포츠, 다양한 레저활동 가능한 ‘체스터톤스 속초’ 눈길

체스터톤스 속초 광역도

[헤럴드경제] 용인에 살고 있는 직장인 A씨(35세)에게는 최근 레저 스포츠가 새로운 취미로 자리잡았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기존 취미 생활인 조기 축구를 할 수 없게 되자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야외 스포츠로 눈을 돌린 것이다. 그는 “대인 접촉이 많은 운동을 하기가 꺼려지면서 대안으로 사람들과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서핑, 요트 등의 레저 활동 즐기기 시작했다”며 “집에서 강원도까지 2시간이면 갈 수 있어 주말이면 강원도로 향한다”고 했다.

- 레저 스포츠의 성지 강원도… 코로나19 특수 누려

작년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국내 관광업계는 큰 타격을 입었으나, 반대급부로 강원도는 해외 여행 제한에 국내로 몰린 관광객을 흡수하며 ‘코로나 특수’를 누렸다. 한국관광공사 자료에 의하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던 지난해 5월과 10월(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강원도는 전년보다 방문자 수가 각각 전년 동기간 대비 5%, 10%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현상을 강원도에 밀집한 레저스포츠산업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골프·요트와 같은 야외 레저스포츠는 대표적인 비대면 활동으로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며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데다, 탁 트인 자연을 감상하며 ‘집콕’, ‘거리두기’로 쌓인 갑갑함을 해소할 수 있어서다.

실제로 강원도는 레저스포츠 수혜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이 BC카드 사용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강원도의 전체관광지출액은 2019년 대비 13% 감소했음에도 이 중 레저스포츠는 오히려 3% 증가했다.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활용한 관광지 유형별 검색건수 분석에서도 강원도 레저스포츠를 검색 건수는 98만건으로 2019년(78만건)에 비해 19% 늘어났다.

숙박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말감염 위험이 높은 실내시설 관광보다는 개방된 야외에서 즐기는 레저에 관광객들의 수요가 쏠리고 있다”며 “특히 국내에서는 강원도가 청정 자연 속에서 요트, 서핑 등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잘 구축 돼있고, 우수한 골프장 필드도 많아 이런 시설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에 이용객들의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체스터톤스 속초, 요트·골프 서비스로 레저 수요 흡수 기대돼

이처럼 코로나19 펜데믹으로 국내 관광지도가 자연과 함께 비대면 야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개편되고 있는 가운데 수려한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국내 대표 관광지인 강원도 속초에 생활숙박시설 ‘체스터톤스 속초’가 분양에 들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도 속초 교동 1024-1에 들어서는 체스터톤스 속초는 지하 3층~지상 12층, 4개동 전용면적 28~120㎡ 968실 규모다. 1~2인 가구는 물론, 가족단위 숙박에도 좋은 대형까지 다채로운 면적으로 선보인다.

체스터톤스 속초는 관광 트랜드 변화에 맞춰 요트, 골프 등 레저 스포츠 활동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해 이용객들의 발걸음을 이끌 계획이다. 로비에는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청초호 요트 세일링과 인근 골프장 라인딩 예약 서비스를 회원가로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내부에도 골프연습장을 조성해 날씨에 관계없이 사용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부에는 여러 활동을 소비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 공간도 선보인다. 파티룸, 피트니스센터, 클럽 등 다채로운 부대 시설을 비롯해 루프탑, 정원 가꾸기, 플리마켓 이 들어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온천 수영장과 노천탕을 조성해 전 연령층이 휴식을 취하기 좋고 음악·게임·영화·사진 등 문화생활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조성해 취미, 여가생활을 누리기에도 좋다.

편의성을 높여주는 라이프케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하우스키핑 서비스와 딜리버리 서비스, 버틀러서비스, 아이돌보미, 밀키트, 설거지 등 생활 서비스를 제공해 객실 이용객들의 편안한 휴식을 도울 계획이며, 여행 플래너 서비스, 자전거·차 쉐어, 레저용품 대여 서비스도 도입해 편리한 여행을 돕는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체스터톤스가 위탁운영을 맡은 점도 돋보인다. 영국 런던에 기반을 둔 체스터톤스는 216년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전 세계 200여 개에 달하는 지점을 운영하는 부동산 회사다. 이번 체스터톤스 속초에는 생활숙박시설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소유주의 수익과 여가 생활의 균형을 맞추고 투명한 위탁운영으로 만족을 높일 계획이다.

생활숙박시설은 아파트, 오피스텔과는 달리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양도소득세 중과세에 해당되지 않으며, 종합부동산세도 면제된다. 또한 개별 등기로 인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대출 규제를 받지 않아 자금 부담도 적다.

한편 체스터톤스 속초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52(백현동 537) 알파돔타워 지하 1층과 강원도 속초시 철새길 106(조양동 1544-5번지)에 각각 위치한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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