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안철수 “정권교체 교두보 확보…이제부터 시작”
“저 포함 야권 책임있는 분들 힘 합쳐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4·7 재·보궐 선거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뒤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8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4·7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당선이 확실시되자 “야권이 단일화를 하고 시장선거에서 승리해서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확보했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0시20분께 국민의힘 중앙당사 개표상황실에서 오 후보의 당선을 축하하며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오세훈 후보를 지지해주신 서울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앞에는 너무나 많은 과제들이 놓여있다”며 “우선 야권이 시정을 맡으면 겸허하면서도 영리하다는 것을 시민들께 보여드려야 한다. 그래야 국민들께서 정권교체가 더 나은 선택이란 것을 믿어주시기 않겠나”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를 포함한 야권의 책임있는 분들이 정권교체를 위해서 혁신하고 단합하고 함께 힘을 합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안 대표는 “다시 한 번 오세훈 후보 당선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야권 지지해주신 서울시민 열분들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yun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