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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3구 투표율 1~3위…여권 지지세 강한 자치구 상대적 투표율 저조
[연합]

[헤럴드경제]7일 치러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상대적으로 야권 지지세가 강한 강남·서초·송파의 투표율이 25개 자치구중 가운데 1∼3위를 기록한 점은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반면 금천·관악·중랑 등 여권 지지세가 강한 자ㅊ구는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서울시장 선거의 잠정투표율은 58.2%를 기록했다. 이중 서초구는 64.0%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강남구가 61.1%, 송파구가 61.0%로 그 뒤를 이었다.

강남구의 경우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58.5%의 투표율로 자치구 중 20번째를 기록했다. 올해는 두 번째로 투표율이 높았다.

이에 반해 진보 진영이 강세를 보였던 지역은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의 발목을 잡았다.

금천구가 52.2%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관악구·중랑구가 53.9%, 강북구 54.4%, 은평구가 56.0%로 각각 집계됐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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