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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구조사]강남, 강북 모두에서 오세훈 우세
[연합]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7일 치러진 서울 시장 재보궐선거에서 강남과 강북 모두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크게 앞선다는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날 오후 8시 15분께 발표된 KBS·MBC·SBS가 공동으로 진행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강북 동부권에서는 오 후보가 55.6%, 박 후보는 40.3%를 각각 득표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강북서부권에서는 오 후보가 58.0%, 박 후보는 40.3% 득표가 예상됐다. 강남서부권에서는 오 후보가 56.9%, 박 후보가 30.5%로 예측됐다.

강남동부권은 오 후보가 67.2% 박 후보가 30.5%를 득표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방송3사는 출구조사를 통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59.0%,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37.7%를 득표한 것으로 예측했다.

방송3사는 한국리서치와 코리아 리서치, 입소스 등에 의뢰해 서울의 50개 투표소와 부산 30개 투표소를 대상으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출구조사를 진행했다. 신뢰수준 95%에, 서울은 표본오차 ±1.7%포인트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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