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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제품신기술>광주요, 수작업 ‘월백 흰빛 달항아리’ 선보여

광주요(대표 조태권)가 넉넉한 자태와 포근한 색감의 ‘월백 흰빛 달항아리’(사진)를 2종을 새로 선보였다.

달항아리는 17세기 후반부터 18세기 중반 무렵 만들어진 조선시대 특유의 백자 항아리. 항아리의 희고 깨끗한 색채와 둥근 생김새가 보름달을 연상시킨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절제된 조형미와 순백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현대까지도 ‘한국의 정서가 표현된 최고의 예술품’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풍수학적으로는 집안에 재물과 복을 가져다 준다고 해 좋은 기운을 가진 오브제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광주요는 기존 미니(높이 13cm), 특소(21cm), 소(27cm), 중(30cm), 대(38cm) 5가지 크기에 추가로 2종을 내놓았다. 보다 현실에 편안하게 접목할 수 있도록 새롭게 선보이는 높이 18cm, 20cm 달항아리는 좁은 공간에도 설치하기 좋으며 테이블 위에 올리기에도 적당한 크기다.

광주요 측은 “달항아리는 자체 개발한 고급 소지 ‘월백토’로 빚어 백자 특유의 차가운 느낌을 개선하고 자연스러운 질감을 구현했다. 광택이 강한 타 도자기와 달리 깊이감 있는 은은한 반무광을 띤다”고 설명했다.

또 “40년 이상 경력의 장인들이 직접 손으로 빚어 아름다운 곡선을 완성한다. 전 공정 수작업으로 제작해 모든 제품이 조금씩 다른 크기와 형태를 지니기 때문에 세상에 소장가치가 높다”고도 했다.

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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