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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세연, 박수홍 탈세·낙태 의혹 제기
“박수홍의 사생활 폭로할 수 있다”
박수홍. [OSEN]

[헤럴드경제=뉴스24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은 지난 5일 박수홍과 여자친구와 관련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김용호 전 기자는 박수홍 형 횡령 의혹 폭로와 관련해 “93년생 여자친구가 작전을 짠 것”이라며 “스토리텔링을 정말 잘 해서 대중을 완벽하게 선동했다”고 했다.

김용호 전 기자는 박수홍 여자친구는 아나운서 지망생이라며 “지난해 초 만나자마자 소개했다. 부모님은 여자친구를 반대한 것으로 말이 많다. 클럽에서 만난 여자를 한달 만에 결혼하겠다고 데려오니 당연히 반대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박수홍의 탈세 의혹도 제기됐다. 건강보험료를 덜 내기 위해 형이 운영한 웨딩업체에 위장취업을 했다는 것이다.

가세연 측은 “박수홍 순 수익은 6억5000만원이기 때문에 최대 140만원의 건강보험료를 내야 한다. 그런데 5만원 밖에 안냈다”고 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캡처]

박수홍 형이 횡령 의혹에 대한 해명보다 박수홍의 사생활 폭로에 혈안이 되어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형이 횡령했다는 건 다 여자친구의 댓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댓글 중 증거가 있느냐”며 “여자친구와의 의견에 동조한 박수홍의 주장일 뿐 횡령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했다.

이와함께 김 전 기자는 “내가 박수홍의 사생활을 폭로할 수 있다”면서 “생일파티에도 같이 있었고, 박수홍이 만난 여자들이 몇 명인지, 낙태를 몇 번 했는지 모를 것 같느냐”라고 했다.

한편 박수홍의 법률 대리인은 지난 5일 친형과 형수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박수홍 측은 “일체의 피해보상 없이 양측의 재산을 7대3으로 나누고 함께 기부와 사회봉사를 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전달했으나 고소장 접수 전까지 친형 측이 합의 의지를 보이지 않아 고소장을 정식 접수하기에 이르렀다”고 했다. 박수홍 형 또한 맞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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