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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춘 선대위 "선거 후 선거운동복·모자 등 해외에 기부"
5일 선거운동복 해외 기부 협약식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대위는 5일 오후 2시 부산진구 부전동 김영춘 후보 캠프에서 사단법인 아름다운사람들과 ‘선거운동복 해외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4.7 부산시장 재보궐선거 이후 선거운동복과 모자 등 물품들을 해외에 기부하기로 했다.

김 후보 선대위는 5일 오후 2시 부산진구 부전동 김영춘 후보 캠프에서 사단법인 아름다운사람들과 ‘선거운동복 해외 기부 협약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 선대위 측은 "재활용이 어려운 선거운동복 등 물품을 회수해 해외에 기부함으로써 지구촌 이웃을 돕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선대위는 기부 물품들로 한글을 해외에 알리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단법인 아름다운사람들은 해외 봉사활동 단체로 네팔, 라오스 등지에 자선병원을 건립해 기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무료급식소 나눔의 집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임선대위원장인 박재호 의원은 “선거가 끝나면 사용하기 어려운 선거물품들을 의류와 모자 등 지원이 필요한 국가에 무상으로 기부함으로써 기부문화 정착과 자원 재활용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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