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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노원구 세모녀 살인 사건 피의자 신상공개 논의
5일 오후 신상공개심의위원회 개최
서울경찰청. [연합]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경찰이 노원구 세 모녀 살인 사건 피의자의 신상공개를 위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4일 서울경찰청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사에서 노원구 세 모녀 살인 사건 피의자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 신상공개가 결정되면 피의자 이름 등 신상정보가 공개된다.

앞서 청와대 국민청원에 지난달 29일 올라온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청원은 이틀 만에 답변 기준인 20만명을 넘어섰다.

이와 관련, 서울북부지법은 이날 “도망할 염려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5시30분쯤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A(25) 씨의 집에 택배 기사를 가장해 들어가 홀로 있던 A씨 여동생과 5시간 후쯤 귀가한 A씨 어머니, 그로부터 1시간 뒤 돌아온 A씨를 연달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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