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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 파란색 옷 입고 두 손 모아 기도…“진심이 거짓 이기도록”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서울 명동성당 대성전에서 진행된 부활절 미사에 참석했다. 사진은 이날 성당 앞에서 기도하는 박영선 후보의 손. [박영선 캠프 제공]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4일 부활절을 맞아 기도하는 사진을 올렸다.

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부활절, 진심이 거짓을 이길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주옵소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예수 부활의 날, 코로나19로 아픔과 고통을 겪는 공동체의 빠른 회복을 이끌어주시고 특히 이 땅의 청년들의 지친 영혼에 희망의 은총을 내려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했다. 이는 박 후보가 연일 청년 민심을 챙기는 데 온 힘을 쏟는 만큼 부활절 메시지에서도 '청년 은총'을 거론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서울 명동성당 대성전에서 부활절 미사를 하고 있다. [박영선 캠프 제공]

박 후보는 "부활은 거짓과 불신에 대한 정직과 진심의 승리, 믿음의 승리"라며 "서울시민 모두가 큰 소망을 이루는 부활절이 되기를 기도한다. 제가 진심과 정직과 믿음으로 새로운 서울을 만들겠다"고도 했다.

한편 박 후보는 이날 오전 부활절 예배 참석을 위해 서울 구로구 베다니교회와 중구 명동성당을 찾아 미사에 참여했다.

그는 이날 오후에도 부활절 기독교 연합예배 참석차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를 방문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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