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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현대차 판매 호조…만도, 4% 급등세

[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만도 주가가 현대차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4%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45분 기준 만도 주가는 전일보다 2700원(4.08%) 오른 6만8900원에 거래 중이다.

만도 전방 산업에 있는 국내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와 기아차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만도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모인 것으로 풀이된다. 만도는 1960년대부터 현대차그룹과 함께 성장을 함께 해왔다.

1일 현대차는 3월 국내외 완성차 판매량이 37만5천924대로 작년 동기보다 22.4%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아 판매량도 25만1천362대로 8.6% 늘었다.

이에 올해 만도 실적도 고공행진이 예상된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만도는 올해 매출액 6조2158억원, 영업이익 312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사업적으로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만도의 목표주가로 8만6000원을 제시했다.

parkid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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