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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 이어 김영춘도 “부산시민 1인당 10만원 재난지원금”
전시민 재난지원금 1년내 지급 공약 밝혀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으로 지급키로
“재원은 부산시 재정으로 충당할 예정”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가 1일 오후 부산 서구 충무동 사거리에서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1일 “시장이 되면 1년 내 부산시민 재난지원금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 캠프 관계자는 “전 시민 재난지원금으로 코로나19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며 “코로나가 완화되는 시점에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으로 지급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재난지원금 재원은 부산시 재정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지금은 전쟁상황이다. 재정을 걱정하기에 앞서 삶의 위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 대한 걱정과 대책이 우선이고 이는 국가와 지방정부의 당연한 책무”라며 “시장 당선 후 1년 안에 전 시민 1인당 10만원 재난지원금 지급 소상공인 대출 확대 등을 반드시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40분부터 진행될 부산MBC 후보자 방송토론에서 이 같은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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