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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오섭 "전남대, 캠퍼스혁신파크 공모 선정"
광주역 개발-산학연 연계…북구 신성장 혁신경제거점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연합]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전남대가 국토부, 교육부, 중기부의 ‘2021년 캠퍼스혁신파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전남대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은 혁신적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산학연이 연계되는 지역상생발전 플랫폼 혁신허브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5년까지 총500억원(국비190억원, 지방비 85억원, 민간(LH)225억원)이 투입된다.

전남대 내 1만9436㎡ 유휴부지에 연면적 2만2350㎡ 규모의 산학협력 공간이 확보돼 연구, 생산, 정주, 생활·문화 시설이 집적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대학 R&D·산학역량을 활용한 지역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전남대는 이번 캠퍼스혁신파크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2단계 어메니티 혁신허브(493억원), 3단계 글로벌혁신허브(507억원) 등 총 1500억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캠퍼스혁신파크 사업 선정을 계기로 광주지역 산학협력과 창업지원 생태계가 혁신적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전남대는 지역의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 위기 극복의 적극적인 주체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우수한 지역인재들이 모이고 다양한 상상력이 실현되는 지역혁신역량의 산실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국토부, 교육부, 중기부를 밤낮없이 찾아다니며 협의하고 설득했던 전남대, 광주시, 북구 공직자들과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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