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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뷔, '유퀴즈' 출연 화제…굿데이터 '출연자 화제성 TOP10' 개인 최고 순위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 뷔가 단 한 번의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 방탄소년단은 4년 만에 tvN의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예능나들이를 했다.

'유퀴즈'에 방탄소년단의 출연한다는 예고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뷔는 화제몰이를 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30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발표에 따르면 '유퀴즈'는 방영 이후 처음으로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TV 프로그램과 출연자, 관련 이슈 등을 포털사이트에 검색한 결과를 바탕으로 매주 TV 검색반응을 발표하고 있다.

특히 뷔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10'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에 이어 개인 연예인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인 2위를 기록, 화제의 중심에 섰다.(3월 4주차)

뷔의 뛰어난 비주얼은 등장하는 순간부터 시선을 끌었고 그에 못지않은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개별 인터뷰를 통해서는 뷔는 속내를 진솔하게 털어 공감을 받았으며 애틋한 가족사랑과 팬사랑을 밝혀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날 뷔는 연습생 시절 숙소 생활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으로 “가족을 못 보는 것”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어 "내가 아빠를 많이 닮았다. 성격도 아빠를 많이 닮고 싶어 한다. 그냥 꿈이 아빠"라고 세상 모든 아빠들이 부러워할 고백을 하자 유재석은 들어보기 힘든 말이라며 감탄했다.

"한 번쯤 '나도 저렇게 살아보고 싶다'고 부러웠던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는 "난 재석이 형님"이라며 "'패밀리가 떴다' 한 번 해보고 싶었다"고 밝히자 유재석은 "독특하다. 우리 태형 씨가 독특하네"라며 활짝 웃었다.

뷔의 예능감은 과거 출연했던 프로그램에서 빛났다. 지난 2016년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뷔와 함께 출연한 바 있는 개그우먼 송은희는 "뷔가 끼가 많다. 훗날 성공할 줄 알았다"며 당시의 뷔를 기억했다.

뷔는 ‘유퀴즈'에서 솔직하고 순수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며 화제성을 잡아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어 앞으로 다방면으로 활동이 기대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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