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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더가든, “팬들 요청에” 정규 1집 LP 일반반 추가 발매
카더가든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카더가든(Car, the garden)의 정규 1집 ‘아파트먼트(APARTMENT)’ LP가 추가 발매된다. 이번엔 한정반이 아닌 일반반이다.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카더가든의 ‘아파트먼트’ 일반반 LP가 오는 4월 1일 오후 5시부터 25일 자정까지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의 온라인 팝업 스토어 두루두루 팩토리를 통해 예약된 수량만큼 제작된다고 30일 밝혔다. 일반반 LP는 구매자가 원하는 수량만큼, 해외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일반반의 추가 제작은 지난 달 공개된 화이트 컬러 한정반 LP의 품절 사태로 진행됐다.

소속사 측은 “당시 일부 판매처에서는 접속자 폭주로 트래픽이 초과돼 판매 사이트가 마비되기도 했다”라며 “LP 추가 제작에 대한 팬들의 요청을 수용하여 일반반 LP를 추가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반반 LP는 블랙 컬러의 레코드로 변경되나 디자인은 한정반과 동일하게 제작된다. 다만 코로나19 및 LP 제작 공장 스케줄로 인해 예약 구매 후 실 수령까지는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레코드 제작 업체를 변경도 고려하였으나 한정반과 최대한 동일한 퀄리티로 카더가든의 음악 감상이 가능하도록 한정반과 동일한 업체에서 제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카더가든은 지난 1월 미니앨범 ‘부재’ 발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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