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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저소득 노인 목욕 바우처 지원 협약
안산시 저소득 바우처 사업협약(가운데 윤화섭 안산시장)[안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30일 목욕·이용·미용협회와 ‘안산시 노인목욕 및 이·미용 바우처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강정환 한국목욕중앙회 안산시지부장, 최용한 한국이용사회 안산시지부장, 황영은 대한미용사회 안산시상록지부장, 오송림 대한미용사회 안산시단원지부장 등이 참석해 안산시 노인목욕 및 이·미용 바우처 지원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2010년부터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 바우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용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지난 1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마치고, 조례 전부개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2억5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어르신 8700여명에게 분기별로 목욕이용권 3매와 이·미용이용권 2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관내 목욕 및 이·미용업체 119개소가 참여한다.

윤화섭 시장은 “어르신들의 수요가 높은 이·미용 분야까지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노인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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