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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시, ‘행복한 나눔’ 도서 기증받아
기증도서 전달식.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안양시가 지난 25일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대표 박재완, 오쿠니시테츠야)와 함께‘행복한 나눔’ 기증도서 전달식을 치렀다고 29일 밝혔다.

시립석수도서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책을 기증한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와 석수도서관 및 관내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증된 500만원 상당의 도서 400권은 징검다리어린이 작은도서관 등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 4개소에 배부해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작은도서관에 꼭 필요한 책들로 구성돼 작은도서관은 보다 다양한 장서를 갖출 수 있게 됐다. 이 책들은 마을서점 활성화를 위해 관내 지역서점에서 구입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의 도서 기증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서기부 문화가 확산돼 시민들이 책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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