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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 지키기’ 나선 스카이72 캐디…청와대 국민청원 제기
'인천공항공사 영업중단, 단전, 단수 위협'으로 고용불안 호소
스카이72 캐디 청와대 국민청원 제기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스카이72의 캐디가 “인천공항공사에서 캐디들의 일자리를 없애려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을 제기했다. 스카이72 골프장에서 근무하는 캐디들은 지난 25일 ‘일터지킴 및 고용안정 촉구’ 옥외집회에 이어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제기하며 일자리 지키기에 나섰다. 29일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은 1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청원 내용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공사)의 김경욱 사장의 “4월1일부터 스카이72 골프장 영업 중단, 국민에게 공원으로 무료 개방” 발언으로 고용불안과 생계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인천공항공사에서 ‘영업이 중단되지 않을 경우 단전, 단수, 진입도로 폐쇄 등 물리적 조치 예고’를 통보해왔으나 관련 소송의 법원 확정판결에 따라 양측이 협의를 해주기를 바란다는 내용이다.

한편 스카이72 캐디자치회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앞에서 집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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