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시황]외국인, 기관 매도에 코스피 3030선 위태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 출발…113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29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으나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0.69포인트(0.02%) 내린 3040.32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6.70포인트(0.22%) 오른 3047.71로 개장했으나 장 초반 하락 전환했다.

개인이 2931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1236억원, 기관은 1704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네이버(-1.96%), LG화학(-1.25%), 카카오(-1.62%)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3.98%), 포스코(2.36%)가 강세고, 금호석유는 지난 26일 주주총회에서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되고,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8.79% 급등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21%), 건설업(1.25%), 의약품(1.14%)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운수창고(-1.56%), 서비스업(-1.37%), 금융업(-0.58%) 등이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장보다 2.99포인트(0.31%) 오른 959.69을 나타냈다. 지수는 0.18포인트(0.02%) 오른 956.88 개장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개인이 60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92억원과 27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3.97%), 셀트리온제약(2.77%), SK머티리얼즈(4.94%), 스튜디오드래곤(3.53%) 등이 강세고, 펄어비스(-1.38%), 카카오게임즈(-1.35%), 에코프로비엠(-1.07%) 등이 약세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부양책 기대감 유입과 재원 마련을 위한 증세 논의 등이 상충되면서 박스권 횡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양호한 주요 지수로 경제 회복 자신감이 커지면서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3.40포인트(1.39%) 상승한 3만3072.8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5.02포인트(1.66%) 오른 3974.5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1.05포인트(1.24%) 상승한 1만3138.73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8원 오른 1130.1원 개장해 1131원대 초중반대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다음 달부터 상장사 배당 시기가 본격 시작돼 원화가 대량 매도될 수 있다는 점이 원화를 약세로 밀어내고 있다.

[123RF]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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