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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산업, 남산3가로주택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남산3가로주택 정비사업 조감도]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남산3가로주택 정비사업조합은 최근 남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화성산업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남산3가로주택 정비사업은 대구 중구 남산3동 일원에 지하2층, 지상11~16층 110가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전용면적 59㎡, 62㎡, 77㎡, 84㎡A, 84㎡B로 설계됐다.

남산3가로주택 정비사업지는 대구도시철도 2·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역세권이다.

주위에 남산초, 계성초, 계성중, 경구중, 성명여중, 경북여고가 가깝고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서문시장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다.

조합은 조만간 화성산업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2022년도에 일반분양을 추진한다.

사공 연 조합장은 “화성산업의 풍부한 정비사업 실적과 역량, 최고의 품질가치가 조합원들로부터 신뢰를 받았다”며 “앞으로 시공사와 상호협력을 통해 최고의 주거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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