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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오세훈, 내일 첫 TV토론 격돌…'부동산' 쟁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왼쪽),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오른쪽)[연합]

[헤럴드경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29일 첫 TV토론에서 격돌한다.

28일 양당에 따르면 두 후보는 29일 오후 10시40분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한다.

생중계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대책을 비롯한 부동산 이슈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는 오 후보의 내곡동 땅 '셀프보상'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오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실패로 규정하고 맞불 공세를 펼 전망이다.

이들은 30일 저녁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 토론회에서도 맞붙는다. 이 토론회는 KBS와 MBC가 공동 중계할 예정이다.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김영춘,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도 30일 오후 KBS부산과 부산MBC가 중계하는 토론회에 나선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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