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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잠실5단지, 안전진단으로 고통…확 바꾸겠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새마을시장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송파구 잠실동 새마을시장을 찾아 유세 운동을 했다.

오 후보는 지난 26일 이곳을 찾아 잠실5단지 재건축 건으로 송파 지역 유권자들을 공략했다. 그는 "서울시내 안전진단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이 잠실5단지에 있다. 양천구 목동에도, 노원구 상계동에도 있다"며 시장에 당선되면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상당 부분 풀 것을 시사했다.

오 후보는 현재 송파·강남구가 함께 추진하는 '스포츠 마이스' 단지를 거론한 후 "잠실에서 코엑스로 연결된 스포츠 마이스 단지는 이왕 시작된 것으로 훨씬 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송파에서 추진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도 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새마을시장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기호2번을 들어보이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

앞서 오 후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잠실5단지 등 재건축 추진 활성화 ▷실버케어센터 전면 재검토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선동구치소 이적지에 문화복합시설·주택 개발로 지역활성화 기반 마련 ▷장지 공영 차고지 이전과 국내 최대 생활 SOC 체육문화복합시설 건립 ▷위례·위례신사·위례과천선 등 위례지역 교통대책 추진 등을 송파구의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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