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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서해수호의 날, 북한 도발 앞에 희생한 영웅을 기억"
박영선캠프 "오늘 하루 로고송 및 율동 멈출 것"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윤호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6일 "서해수호의 날, 북한의 도발 앞에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불굴의 영웅을 기억한다"고 밝혔다.

김병주 안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서해 바다를 지키다 산화한 서해수호 용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기념일"이라면서 "올해 6회째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은 천안함 피격일과 같은 3월 26일에 거행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 도발에서 산화한 55인의 희생을 가슴 깊이 추모한다"며 "북한의 도발 앞에, 서해를 지킨 우리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끝까지 기억하겠다"고 했다.

이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가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웅들이 온몸으로 지켜냈기에 존재하는 것임을 언제나 기억하겠다"며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한 안보를 이뤄냈고, 우리 군은 세계 6위권의 국방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캠프는 이날 "서해수호의 날,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서해수호 55용사의 뜻을 기리고자 오늘 하루 로고송 및 율동을 멈출 것"이라고 밝혔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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