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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고성군, 저소득 노인 식사배달 운영실태 조사
고성군청

[헤럴드경제(고성)=박정규 기자]강원 고성군은 홀로 생활이 어려워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노인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식사배달사업에 대한 운영실태 조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올해 말까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미만인 가구의 60세이상 어르신으로 거동이 불편해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독거어르신,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가구, 조손가정과 기타 식사배달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어르신으로 총221명을 대상으로 무료 식사배달사업을 추진한다.

밥, 반찬(4찬이상)으로 가구별 직접방문 배달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5일, 1인 1식 5000원 기준으로 고성지역자활센터(대표 김남두)에 위탁하여 식사배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5월 7일까지 무료 급식 제공자 221명을 대상으로 군과 읍면 담당자가 현장방문 합동조사를 실시하여 급식지원에 대한 만족도와 더불어 대상자의 건강상태, 보호자 및 환경생활여건, 장기요양서비스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등 정부지원서비스 제공여부와 유사한 사업의 중복지원 여부 확인 등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기간 중 추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도 발굴해 지원한다.

이번 조사추진으로 사망, 전출, 시설입소 등 지원사유가 소멸된 대상자에 대한 조사와 더불어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읍면 밑반찬 지원사업 등 유사한 사업의 중복지원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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