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청사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는 ‘2021년 산불진화 모의 훈련’를 26일 오후 3시 광교산 산림욕장에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형 산불 특별대책 기간(3월 13일~4월 18일)’에 맞춰 봄철 대형 산불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진행해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실전 감각을 익히기위해서다.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시·구·공원녹지사업소 공무원, 산불진화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다. 산림욕장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완진까지 진행한다.

수원시 진화 시스템은 최초 산불 발생 → 3분 내에 신고·접수 → 출동 명령에 따라 산불지휘 차량과 진화 헬기 투입 → 주불 진화 → 진화대 잔불 정리 → 엔진펌프와 흡수관, 분배기 등으로 구성된 기계화시스템 활용해 1시간 내에 산불 진화이다. 산불진화 헬기(1대)·차량(2대)·기계화시스템(2기) 등 실제 사용되는 장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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