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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국무부 "北탄도미사일, 국제평화에 심각한 위협"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미국 정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시험을 규탄하는 입장을 공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전날 함남 함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대해 신형전술유도탄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헤럴드DB]

미 국무부 대변인실은 25일(현지시간) 북한의 전날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시험에 대해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위반하고, 해당 지역과 더 넓은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은 국제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전날 마이크 카프카 공보장교(대령) 명의의 성명을 통해 "(이번 발사는) 북한의 불법 무기프로그램이 주변국들과 국제사회에 제기하는 위협"의 일환이라며 "한국과 일본 방어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여전히 철통같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한국 시간 25일 오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시험발사했다. 북한은 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새로 개발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밝혔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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