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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철모 화성시장 “틀을 깨는 시작부터 성공”..왜
서철모 화성시장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서철모 화성시장이 25일 자신의 SNS에 ‘틀을 깨는 시작부터 성공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서 시장은 “주민자치에 대한 국가정책 흐름이 읍면동 중심으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화성형 주민자치모델이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지역 내 다부처 정책연계 체계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늘 처음 민관확대 주민자치 전략회의를 진행했습니다”고 했다.

그는 “행정안전부에서 화성형 모델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화성형 주민자치의 방향이 단체장이 바뀌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중장기적인 미래를 바꾸는 과정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즉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며 실질적 주민자치를 읍면동 중심으로 구현하고자 하는 노력이 비단 화성시에만 요구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과 마을의 현안과 미래를 논의하는 과정이 존중 받고 서로를 이해하는 힘이 커질수록 우리의 미래가 밝아지리라는 기대가 더욱 커지는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안건과 사업 성공의 속도와 크기는 부차적인 문제이며, 참여의 과정, 협의의 과정, 다름과 옳음을 인정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와 '공동체'를 만들어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라고 했다.

서 시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이제 첫발을 뗀 것이라 수많은 익숙함과 틀을 깨며 해결할 과제 또한 많습니다. 행정의 칸막이도 제거해야 하고, 주민의 의식과 역량, 협력의 힘도 키워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시작이 있어야 성공이 있는 것처럼 오늘의 전략회의는 화성시 주민자치의 새로운 시작으로써 이미 성공하고 있습니다. 성공의 크기보다는 과정과 협력의 열매를 중요하게 여기며 실질적인 주민자치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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