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 단지 상가 투시도. [신영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신영은 다음달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6블록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상가는 지상 1층, 연면적 2163㎡, 총 41실로 구성된다. 스트리트 코너형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출입구와 부출입구 주변으로 상가를 배치해 입주민의 이용 편리성을 높였다.

1148가구 규모의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 입주민을 비롯해 인근에 입주한 4개 단지 3240여가구 등 총 4400여가구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갖췄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 아파트는 분양 당시 최고 4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외북동·문암동 일원 총 379만6903㎡ 규모로, 오는 2024년까지 생산시설, 상업시설, 유통시설, 주거시설, 지원시설, 공공시설(공원·광장·복합환승센터·공공청사·교육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 조성이 완료된 1차 지구(152만㎡)에는 SK하이닉스 M15공장, LG생활건강, 지역 중소기업 등이 입주해 있다.

상가에서 반경 약 1㎞ 거리에 수도권 전철 1호선 천안역~청주공항을 연결하는 복선전철인 북청주역(예정)이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LG로, SK로, 3순환도로 등을 통해 테크노폴리스 내 업무시설로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오창IC도 가깝다.

신영 관계자는 “청주테크노폴리스 3단계 개발에 따른 확장성과 풍부한 배후수요, 상업시설 희소성까지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324에 있으며 다음달 문을 연다. 완공은 2022년 5월 예정이다.

eh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