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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멘토링 대학생 45명 봉사단 발대
은수미 성남시장.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 성남지역 아동 45명이 대학생과 1대 1로 매칭돼 학교 공부에 도움을 받고, 고민 상담도 할 수 있게 됐다.

성남시는 23일 ‘드림스타트 성장멘토링 수호천사 대학생 자원봉사자 45명 온라인(zoom) 발대식’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멘토’ 자원봉사를 자청한 가천대, 신구대, 을지대 재학생들이다. 성남시는 이들 대학생과 드림스타트 사업대상 아동 가운데 초등 3~6학년생을 각각 멘토와 멘티로 1대 1 매칭한다.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거나 학습이 부진한 아동이 우선 매칭 대상이다. 대학생 멘토는 대상 아동과 일주일에 한 번씩 온라인(zoom)으로 만나 수준별 교재와 LG 유플러스가 후원하는 태블릿 PC, 교육 콘텐츠로 학습지도를 하게 된다. 가정과 학교생활 조언, 또래 관계 고민 상담도 진행해 정서적 멘토가 돼 준다.

시는 원활한 멘토링 진행을 위해 대상 아동에 연 2차례에 걸쳐 3만원 이내의 교재비를 지원하고, 대학생에게 월 4만원의 활동비를 준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세~만 12세)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333가구의 사업대상 500명 아동의 사례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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