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대전 도마·변동 재개발 수주
1구역에 공동주택 15개동 조성
단지명 ‘힐스테이트 더퍼스트’

현대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과 구성한 컨소시엄이 대전 서구 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해당 컨소시엄은 전날 열린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조합 임시총회에서 찬성률 96.4%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전 서구 도산로 252번지 일대 10만5527㎡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8층 아파트 15개동, 1779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사진)이다.

컨소시엄은 단지명을 ‘힐스테이트 더퍼스트’로 제안했다. 현대건설은 대형 스트리트몰을 조성하는 등 도마·변동1구역을 대전의 상징이자 유등천의 랜드마크로 완성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대전 지하철1호선 용문역이 1㎞ 거리에 있고, 대전 도시철도2호선 트램과 충청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도마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유등천과 맞닿은 수변공원이 있어 녹지도 풍부하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해당 사업지는 작년 12월 두 차례의 현장 설명회에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만 각각 한 차례씩 참여해 유찰된 이후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고 현대사업단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민상식 기자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