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G밸리 지하 4층~지상 20층, 4만3400㎡ 규모
기숙사 391실 포함 공급…가산디지털역 역세권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신안산선 개통 등 대형 호재 갖춰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피데스개발은 19일 서울 G밸리에 첨단 지식산업센터 ‘가산 모비우스 타워’ 홍보관(고객라운지)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459-21번지에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약 4만3400㎡ 규모로 짓는다.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독립된 동선을 갖춘 기숙사 391실도 함께 분양한다.
서울시 유일한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에 위치하고,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더블역세권이다.
강남순환도로와 남부순환로, 시흥대로 등이 가깝다. 서부 간선도로 지하화 공사는 오는 8월, 신안산선은 2024년 개통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된다.
도보 1~2분 거리에 서부간선도로 지하화로 신규 조성되는 8.1km 공원길이 있다. 바로 앞에 축구장, 풋살장, 농구장 등이 있는 서울 디지털 운동장이 접해 있다. 가까운 거리에 안양천 개선사업도 진행된다.
센터 내엔 호텔식 드롭존, 퍼스널 모빌리티존, 옥상정원과 스카이라운지, 관리비 절감을 위한 태양광발전 시스템도 설치된다. 스마트게이트, 엘리베이터 제균 시스템 등 방역관리 및 안심시스템도 적용된다.
이번에 지식산업센터와 라이프스타일센터형 코리빙하우스 기숙사 391실도 함께 분양한다. 쾌적성과 개방감을 높인 층고 및 복층설계(382실 적용)를 했으며, 공유 키친과 다이닝과 루프탑 라운지 등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시공은 대림건설이 맡았으며 분양 홍보관(고객라운지)은 서울 금천구 디지털로 130 남성프라자 1층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