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트 김기선 총장. |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 김기선 총장이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지스트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GIST 김기선 총장과 부총장단은 최근의 논란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며 “더불어 GIST 구성원간 서로 화합해 기관 본연의 목적인 과학기술 인재양성 및 연구의 산실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8일까지 전 직원 223명 중 176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 총장에 대한 중간평가를 실시, 100점 만점에 평균 35.2점을 받았다며 총장 퇴진 운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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