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구자철 회장(좌)과 아쿠쉬네트컴퍼니 윤윤수 회장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와 타이틀리스트, 풋조이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아쿠쉬네트컴퍼니가 KPGA 코리안투어 ‘투어 서포터’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7일 경기 성남시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아쿠쉬네트컴퍼니 윤윤수 회장, 최인용 대표이사, KPGA 구자철 회장, 한국프로골프투어(KGT) 김병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PGA와 아쿠쉬네트컴퍼니는 다양한 분야에서 투어 활성화를 도모하고 한국 프로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구자철 회장은 “KPGA와 코리안투어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아쿠쉬네트컴퍼니 임직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협약이 국내 골프 산업과 코리안투어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윤수 회장은 “코리안투어는 유서 깊은 역사와 더불어 좋은 기량의 선수를 끊임없이 배출하며 한국 투어 발전의 구심점 같은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투어 서포터’ 협약을 통해 아쿠쉬네트 또한 한국 골프 팬들과 좀 더 긴밀하게 소통하고, 나아가 건강한 골프문화 정착과 발전을 위해 KPGA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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