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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청카드’ 433명 지급
수원시청사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가 취업준비청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청카드’ 사업 지원 대상자 433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카드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원시가 구직 청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3월 10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1986년 1월 1일~2002년 12월 31일 출생자) 청년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2021년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인 가구의 세대원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제외하고, 4인 가구 기준 지역건강보험료 21만 6474원 이하, 직장건강보험료는 20만 3558원 이하면 청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에게 30만 원이 충전된 ‘청카드’(청년교통카드)를 지급한다. 대중교통 전용 카드로 버스·전철을 탈 때 사용할 수 있다. 취업자, 고용노동부 구직활동 지원금·취업성공패키지 등 타 기관의 취업 지원수당을 받는 청년, 재·휴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주 35시간 이하 아르바이트 근무자, 대학교 졸업예정자(2022년 2월까지 예정자)나 취업 목적 휴학생은 근로계약서·면접확인서 등 구직활동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4월 30일 발표한다. 선정자에게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지한다. ‘청카드’는 5월 3~4일 수원시청 별관 1층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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