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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 운송 화물, 철도로 전환하면 보조금…18일부터 공모
탄소 중립·철도 물류 활성화 기대
국토교통부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국토교통부는 도로를 이용한 화물 운송 체계를 철도 운송으로 전환하기 위해 보조금 지원 대상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28일까지다.

철도 전환교통 지원 사업은 탄소 배출량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철도 물류 활성화를 위해 운송 사업자나 화주들에게 철도와 도로의 물류비 차액을 지급하는 제도다.

국토부는 2010년부터 철도 전환교통 지원 사업을 통해 총 325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194만톤(t)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약 3억 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와 맞먹는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올해 보조금 지원 총액은 28억8000만원으로, 지원 대상자는 전환화물의 규모 등에 따라 선정하되 우수물류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예산의 50%와 20% 범위에서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철도 전환 물량이 늘어난 경우 공제율 없이 증가물량의 100%를 지원 대상으로 산정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신청자의 '도로→철도' 전환물량 등 운송계획 등을 검토한 후 다음 달 안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서류는 한국철도물류협회 전환교통사업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오수영 국토부 철도운영과장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철도물류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재정 당국과 협의해 관련 예산 규모와 지원대상 기업 등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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