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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아마데우스’, 온라인 상영 확정…“카메라 10여대, 다양한 앵글”
연극 '아마데우스' [페이지원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재연 무대의 막을 내린 연극 ‘아마데우스’가 다음 달 온라인으로 관객과 만난다.

제자사 페이지원(PAGE1)은 오는 4월 5일 네이버TV 후원 라이브를 통해 연극 ‘아마데우스’의 유료 온라인 상영이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제작사 측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마데우스’에 성원을 보내준 관객들의 마음에 답하기 위해 네이버TV 후원 라이브를 통한 온라인 상영을 결정했다.

이번 영상화에는 무대에서의 현장감을 더욱 생동감 있게 전하기 위해 지미집 2대를 포함한 10여대의 카메라가 동원됐다. 제작사 관계자는 “다양한 앵글로 담아낸 배우들의 열연과 무대연출은 공연장에서 느끼는 이상의 감동과 여운을 전달할 한층 짙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TV 후원 라이브로 공개되는 녹화중계는 살리에리 역에 김재범, 모차르트 역에 박은석, 콘스탄체 역에 이봄소리가 출연한다.

동명의 영화로도 잘 알려진 ‘아마데우스’는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와 그의 경외와 질투를 느끼며 자신의 평범함에 고통스러워했던 ‘살리에리’의 고뇌를 입체적으로 조명한 작품이다. 토니어워즈 5개부문, 아카데미 8개부문을 석권, 오늘날까지도 사랑받는 작품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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