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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욱 “공수처 검사 이달 임명·내달 수사 시작 목표”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은 공수처 검사 선발과 관련해 “가능하면 이달 내 임명까지 끝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9일 김 처장은 정부과천청사에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검사 면접 일정은 오는 12일 열리는 첫 인사위원회에 보고한 뒤 밝히겠다. 최대한 당겨서 하려고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김 처장은 수사해야 하는 관심있는 사건들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다음 달 초 수사 착수를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 처장은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 처리 방향에 대해 “이번 주 늦지 않게 적절한 방식으로 밝힐 것”이라고 했고 직접 수사도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답변했다.

서울중앙지검이 이 사건의 피의자인 이규원 검사를 윤중천 면담보고서 외부 유출 혐의 등으로 수사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는 “아직 검찰로부터 인지 통보가 온 것은 없다”고 밝혔다.

검찰이 이첩하면 함께 검토할 수 있느냐고 묻자 “보도로 보자면 그렇다”면서 “아직 수사 초기로 보이는데 당연히 관련 사건이고 중요 사건”이라고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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