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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디자인개발 지원받을 중기 모집
15곳 선정, 디자인전문기업과 연계
유성훈(왼쪽) 구청장이 구청사 로비에 전시 중인 중기 디자인 제품을 보고 있다. [금천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역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참가사 15곳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디자인진흥원의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지원사업과 연계 추진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1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구는 제품개발 시 디자인 활용이 미흡한 지역 중소기업과 디자인 전문기업을 엮어준다. 다음달부터 12월까지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제품개발지원센터(DKworks)의 시설을 활용해 디자인 컨설팅, 제품홍보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지원한다.

참가 희망업체는 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다음 필요서류와 함께 한국디자인진흥원 DKworks 이메일(dkworks@kidp.or.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아울러 개발과제를 수행할 디자인 전문기업과 컨설턴트를 함께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10곳을 선정, 전동유모차, 채혈기, 마스크 포장 패키지 등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경영난에 처한 지역 중소기업들이 제품 디자인 개발부문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국디자인진흥원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디자인진흥원 서울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02-853-9324) 또는 금천구청 지역경제과(☏02-2627-130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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