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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4000m 상공서 피자 먹방” 美스카이다이버 아찔한 도전
상공 4000m 높이에서 낙하산 없이 강하하며 피자를 먹고 있는 미국 스카이다이버들 [SWNS 동영상 캡처]

[헤럴드경제=뉴스24팀] 미국의 스카이다이버들이 1만4000피트(약 4267m) 하늘에서 급강하하면서 피자를 먹는 데 성공해 화제다.

2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스카이다이빙 코치로 일하는 로리 패태로코(43)는 친구 3명과 함께 스카이다이빙을 하며 피자 먹기에 도전했다. 이들은 낙하산도 펼치지 않은 채 4000m 이상의 상공에서 피자 먹기를 시도해 성공했다.

이번 도전은 패태로사의 동료인 멜리사가 “스카이다이빙 중에 마르게리타 피자를 먹을 수 있는지 시험해보고 싶다”고 얘기한 것이 계기가 됐다. 패태로사는 이를 실행하기 전 수일 동안 상공에서 피자를 먹는 연습을 했다.

[SWNS 영상]

실전 당일 상공에서 촬영한 영상에 따르면, 패태로사의 4명 일행 중 2 명은 피자 상자를 붙잡은 채 항공기에서 뛰어내린다. 다른 한 명은 촬영을 하고, 또 다른 한명은 피자 상자를 단단히 쥐고 있는 두 명의 스카이다이버에 접근한다.

4명이 상공에서 한데 뭉쳐지자 촬영자가 피자 상사를 열어 피자를 쥐고 있는 다른 일행에게 피자를 먹여준다. 이들 일행은 시종일관 환하게 웃으며 하늘에서의 아찔한 피자 파티를 만끽했다.

패태로사는 이번 도전에 대해 “한번 더 하고 싶을 정도로 즐겁고 흥미진진했다”며 “지금까지 점프 중 최고였다. 피자는 지상보다 하늘에서 먹는 것이 더 맛있다”고 말했다.

두 명의 스카이다이버가 항공기에서 뛰어내린 뒤 피자상사를 꼭 쥐고 있다, [SWNS 동영상 캡처]

이를 본 네티즌들은 “최고의 피자 CM(광고)이 될 것 같다”, “피자 배달을 하고 있지만 하늘에서 피자배달도 가능하겠다”는 등의 응원글과 “무모하다”는 반응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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