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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애 “5년간 50만호 주택 공급”
열린민주당 김진애 서울시장 후보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역세권 미드타운 조성, 공공성 강화 재개발·재건축 촉진 지원 등 '진짜개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김진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5년간 주택 50만호를 공급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김 후보는 22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연간 10만호, 재선 포함 5년 임기 내에 50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고, 이 가운데 10만호는 공공임대주택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공급 방안으로 공공부지와 준공업지역 개발, 정비사업 활성화, 역세권 미드타운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핵심 공약으로 미드타운을 꼽으며 주거와 상업 업무 기능이 복합적으로 어울리는 도시형 아파트를 짓는다는 구상을 공개했다.

앞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공공주택 30만호, 우상호 후보는 16만호 공급을 약속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는 서울시장에 3번 당선된다는 것을 전제로 10년간 70만호 공급을 약속했다. 오세훈 후보는 5년간 36만호, 조은희 후보는 65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5년간 74만6000호를 공급하겠다고 선언했고, 금태섭 무소속 후보는 공공 재개발로 25만호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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