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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CEO 산하 ‘빅데이터센터’ 신설
센터장으로 아마존 선임과학자 출신 장우승 전무

삼성전자 조직도 [삼성전자 주주총회소집공고 캡처]

[헤럴드경제 정세희 기자]삼성전자가 최근 대표이사(CEO) 직속 조직인 ‘빅데이터센터’를 신설했다.

19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주주총회소집공고’에 따르면 빅데이터센터가 CEO 직속 조직으로 신설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전사 조직개편 당시 처음으로 빅데이터센터를 CEO 직속 조직으로 만들었다.

센터장엔 빅데이터 전문가 장우승 전무가 임명됐다. 그는 2015년까지 미국 미주리대 산업공학과 교수를 지냈고 2019년 3월까지 아마존에서 선임과학자로 일했다. 2019년 4월 삼성전자에 합류한 뒤 무선사업부 차세대플랫폼센터에서 빅데이터 관련 업무를 총괄했다.

빅데이터센터는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IM(IT·모바일)부문, TV·생활가전 등을 담당하는 CE(소비자가전)부문 등과 주로 협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EO 직속 조직으로 ‘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도 추가됐다. 기존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산하 지속가능경영사무국을 CEO 직속 조직으로 격상했다.

제품 기획부터 연구개발(R&D), 마케팅 등 전 단계에서 지속 가능성을 제품과 서비스에 구현하겠다는 의도로 만들어졌다.

s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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