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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리오시티서 대치동, 버스 타고 한 번에 간다…배현진 "주민 숙원 실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1동 헬리오시티에서 대치동 학원가로 이어지는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송파을)은 18일 서울시 버스정책심의위원회 노선조정심의에서 이번 노선 신설이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헬리오시티와 대치동 학원가를 잇는 버스노선 확충은 지난 총선 때 지역 주민에게 지속적으로 요청 받은 사안"이라며 "헬리오시티 주민 숙원사업인 대치동 학원가 버스노선 확충노선이 실현된 일을 환영한다"고 했다.

송파구 헬리오시티는 국내 단일 아파트 단지로는 9510세대로 최대 규모다. 약 3만여명 주민이 거주하고 있지만, 강남구 대치동 방향으로 운행되는 시내버스 노선이 없어 많은 주민들이 교통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확충되는 버스 노선은 4412번 시내버스로, 기존 ‘개포동·신사동·압구정동·대치동·삼성병원’까지 운행되던 것을 ‘개포동·신사동·압구정동·대치동·삼성병원·헬리오시티’로 연장됐다.

배 의원은 그간 헬리오시티~대치동 구간 시내버스 노선 확충을 위해 헬리오시티 입주자대표 간담회, 버스노선 조정 요청 주민서명부 접수 등을 이행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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