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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왜 이러나?…‘조선팝 어게인’, 무대 배경에 일본풍 성(城) 사용 논란

KBS조선팝 어게인 무대배경으로 사용된 일본풍 성(城) 이미지(왼쪽)과 실제 간사이 지역 일본 성(城).

[헤럴드경제] KBS가 설 명절 연휴에 선보인 특별 예능 프로그램 ‘조선팝 어게인’이 일본풍 성(城)을 배경으로 넣은 사실이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osen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지난 11일 방송된 KBS2 2021 설 대기획 ‘조선팝 어게인’에서 일부 무대 배경에 일본풍 성(城) 이미지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의혹이 제기된 부분은 밴드 이날치의 신곡 ‘여보나리’ 무대 중 일부분이다. 노래 내용을 표현한 배경이 등장했는데, 일본의 성인 천수각의 이미지를 사용했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조선팝 어게인’은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시킨 新 음악 장르 ‘조선팝(조선 POP)을 내세웠다. ‘1일 1범’ 돌풍을 시작으로 시작된 ‘조선팝’ 신드롬에 힘입어 국악에 다양한 장르를 접목한 ‘조선팝’들을 선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조선팝 어게인’에는 이날치, 송가인, 송소희, 신유, 나태주, 포레스텔라, 박서진, 김영임 등이 출연해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가 합쳐진 무대를 선보였고, 시청률 7.5%(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밴드 이날치의 무대에서 일본의 건축물 이미지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기획의도에도 타격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KBS 측은 “현재 입장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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