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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노사, 분쟁없이 단체교섭 합의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는 광주공장에서 노사 대표 및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2020년 단체교섭’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2020년 단체교섭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임금 동결 ▷생산·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한 격려금(100만원) 지급 ▷고용안정보장 협약 ▷미래비전에 관한 실천 합의 ▷통상임금 소송 해결 등이다.

이번 교섭은 해를 넘겨 찬반투표가 한 차례 중단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3년 연속 노사마찰없이 타결됐다.

사측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대내외 경영상 어려움을 노사가 공감해 임금 동결로 뜻을 모은만큼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나간다면, 앞으로 경영정상화를 통한 좋은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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