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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 대송일반산단, 외국인 투자지역 추진
하동 대송산단 현황도. [광양만권경제청 제공]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소장 강윤규)는 대송일반산업단지에 단지형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요건인 외국인 투자기업의 명시적 투자수요가 확보돼 단지형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현재 하동사무소는 대송일반산업단지 외국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투자기업에 맞춰 대송일반산업단지 일정면적(10만평)에 대한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명시적(MOU) 입주수요가 단지면적 대비 50%, 투자신고(FDI) 입주수요가 단지면적 대비 30% 이상이어야 한다.

현재 외국기업 5개사와 MOU를 체결해 5만평(50%)의 명시적 입주수요와 4800만 달러(40%)의 투자신고(FDI) 입주수요를 확보해 단지형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요건을 충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 하동군에서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거친 뒤 하반기에는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신청을 하면 내년 상반기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관계자는 “명시적 입주수요 및 투자신고(FDI) 입주수요 요건은 이미 충족했지만, 산업통상자원부의 까다로워진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심의 절차를 원활히 통과할 수 있도록 하동군과 GFEZ(광양만권경제청)이 공동협력을 통해 외국인 투자의향 기업 추가 발굴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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