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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지지율 33.0%, 국민의힘 31.1%… 4월 보궐선거 앞두고 경쟁 치열
서울시 지지율은 민주 31.7%, 국민의힘 30.1%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41.3%…부정 평가 54.7%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서울 은평구 대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좌영길 기자] 4·7 시장 보궐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지지율 30%대를 유지하며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8∼10일 전국 18세 이상 1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지지율에서 전주보다 2.1%포인트 상승한 33.0%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0.7%포인트 하락한 31.1%로 나타났다. 이어 국민의당 6.7%, 열린민주당 6.7%, 정의당 5.3% 순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2.0%포인트 상승한 41.3%였다.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는 1.6%포인트 하락한 54.7%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4.0%였다. 긍정 평가는 강원(16.6%p↑)이 가장 높았고, 부정 평가는 서울(10.5%p↓)이 가장 많았다.

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지역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5.0%포인트 상승한 31.7%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5.1%포인트 하락한 30.1%로,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예정된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4.7%포인트 하락한 34.9%, 민주당 지지율이 3.6%포인트 상승한 28.0%로 나타났다.

jyg9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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