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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대림제지, 실적호조·골판지 관련주 강세에 상승세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대림제지 주가가 10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전날 공시된 실적이 호조를 보인것과 함께 골판지 관련주 강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현재 대림제지는 전 거래일보다 2300원(20.54%) 상승한 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림제지 주가는 이날 장중 한 때 1만4350원을 기록,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골판지 관련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영풍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10.85% 오른 6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세아제지와 대영포장도 전거래일 대비 5.09%, 6.30% 오른 채 거래 중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전날 대림제지는 장 마감 후 개별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166억1938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9.8% 상승했다고 밝혔다. 대림제지 매출액은 1287억3685만원, 당기순이익은 135억3086만원으로 각각 21.6%, 438.8% 상승했다.

또, 대림제지는 보통주당 7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이번 배당의 총액은 6억7400만원 규모이다. 회사 측은 “제품 판매단가 상승 및 생산량 증가로 인한 이익 증가”라고 밝혔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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