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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엔씨소프트, 신작 출시·글로벌 사업 확장 기대감에 강세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엔씨소프트가 신작 출시와 중장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8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5만4000원(5.53%) 10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본격적인 신작 모멘텀 반영 구간에 돌입했다.

트릭스터M이 한 달만에 300만명의 사전예약(20년 11월말)을 모으는 등 예상보다 기대되는 가운데 1분기 내 출시된다.

리니지2M는 대만 ,일본에서 1월 8일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블레이드&소울2는 2월 9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통상 70일 내외의 사전예약 기간을 거쳤던 것을 감안하면 리니지2M 해외는 3월~4월, 블소2는 4월 중 출시가 가능해 보인다. 블소2 출시일은 9일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된다.

글로벌 확장도 본격화된다.

리니지2M 뿐 아니라 블소2의 해외 진출도 예정돼 있으며 올해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TL의 경우 PC(콘솔 가능) MMO로 웨스턴 흥행 가능성을 높인다.

또 내부적으로 모바일 및 콘솔 프로젝트가 다수 대기 중이다.

트리플A급 콘솔 신작은 5세대 콘솔이 보편화되는 2022~2023년 본격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목표주가를 120만원으로 기존 대비 9.1% 상향한다”며 “해외 출시 본격화, 플랫폼 확장 및 신규 프로젝트 기대에 따라 연내 글로벌 게임사와의 밸류에이션 갭은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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